유난히 큰 솥이 많이 걸려있는 '수라원'의 주방에서는 하루종일 각종 육수가 하얀 김을 뿜으며 은근하게 달여지고 있다. 추운 날씨에 정성껏 우려낸 수라원의 뜨끈한 탕 한 대접은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해준다. 깊고 진한 탕 요리로 유명한 수라원이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로 든든하게 속을 채워줄 수 있는 스페셜 메뉴들을 새롭게 내놓았다. 새 메뉴는 닭고기, 감자, 당근, 대파, 고추 등을 얼큰하고 칼칼하게 끓여낸 '닭도리 전골'과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만두전골'이다. 담백한 닭고기와 얼큰한 국물의 궁합이 별미인 닭도리 전골은 밥 한끼를 뚝딱 해치우게 만드는 밥도둑으로, 든든한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만두전골은 시원한 국물에 소고기와 만두, 버섯 등의 각종 야채를 함께 먹을 수 있어 겨울철 한끼 건강식으로 좋다.  

 최상급 돼지 목뼈와 감자, 깻잎, 들깨가루로 깊은 국물맛을 낸 '감자탕'과 쫄깃하게 씹는 맛이 일품인 '족발'은 수라원의 오랜 인기메뉴다. 특히, 돼지목뼈와 매콤한 묵은지를 함께 푹 삶은 '묵은지 뼈찜'은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묵은지 뼈찜의 묘미는 뼈에서 살코기를 살살 발라내 그 부드러운 속살을 한 입에 먹는 맛이다. 푹 익은 묵은지에 부드러운 살코기를 싸먹는 맛도 빼놓을 수 없다.

 에스터 이 사장은 "수라원의 맛의 비법은 좋은 식자재를 이용하고,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는데서 나온다. 오랜 경험을 통해 가장 좋은 맛을 낼 수 있는 양념들의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깊고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는 육수의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수라원만의 비법이다"고 말했다. 탕 전문점인 만큼 제대로 우려낸 육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깊고 진한 맛을 내며 3명이 먹기에도 넉넉한 푸짐한 양이 제공된다. 닭도리 전골, 묵은지 뼈찜, 만두전골, 감자탕의 가격은 21.99달러며 이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면 부추전과 소주나 맥주가 함께 제공되는 콤보 스페셜이 31.99달러다. 

 이밖에도 갈비탕, 설렁탕, 육개장, 해장국, 삼계탕, 꼬리곰탕, 도가니탕과 같은 각종 탕 종류와 모듬수육, 꼬리수육, 도가니수육, 차돌수육, 냉면 및 열무보리비빔밥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전6시30분부터 오전10시30분에 방문한 아침식사 고객에게는 특별히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침에는 콩나물 국밥이 3.99달러, 김치콩나물 국밥, 사골떡국, 육개장이 4.99달러, 북어국, 등뼈 우거지 해장국, 소머리 무국밥이 5.99달러다. 이 사장은 "탕 전문점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품질의 탕 음식들을 제공할 수 있다. 24시간 푹 끓인 진한 국물과 부드럽게 씹히는 고깃살이 별미인 '소머리 국밥'과 얼큰하고 칼칼하게 맛을 낸 '소머리 무국밥'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메뉴다"고 말했다. 수라원은 주 7일, 오전6시30분부터 오후11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213) 383-7317
▲주소: 2833 W. Olympic Blvd.,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