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슬슬 넘어가고 사방이 어둑해진 저녁 시간이 되면 8가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횟집 '8가활어&사시미'는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각자 다른 하루를 보낸 후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애인과, 친구와 동료와 싱싱한 회 한점에 우정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시원한 소주 한잔에 일상의 고민을 털어버린다. 특히 8가활어&사시미에서는 대형으로 운영되는 식당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이 넘친다. 주방장은 손님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듯 제때에 푸짐한 음식들을 계속 내놓는다. 넘치는 정을 주체하지 못한 주방장과 주인이 내키는대로 내오는 서비스에 손님들은 깜짝선물을 받은 듯 마냥 즐겁다. 

8가활어&사시미는 싱싱한 한국산 제주 활어회와 각종 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회 전문집이다. 26년 경력의 스시맨이 정성껏 서비스하는 실속있는 횟집이다. 활어회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싱싱한 횟감이 주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다. 특히 쫄깃한 감칠맛이 특징인 제주산 광어는 활어회로써 인기만점이다. 

8가활어&사시미에서는 제주산 활어 광어회 한 접시나 광어, 튜나, 하마치, 연어, 도미, 우니 등으로 구성된 모듬회 한 접시를 시키면 네가지의 코스가 곧 뒤따라 나온다. 첫번째 코스는 성게, 전복, 멍게, 생굴, 한치(또는 아나고)로 구성된 싱싱한 해산물 코스다. 우들우들 씹히는 싱싱한 한국산 멍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은 또다른 별미다. 두번째는 산낙지나 랍스터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는 코스다. 고소한 깨와 참기름 속에서 꿈틀거리는 산낙지는 활어회의 특별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접하기 힘든 랍스터를 이 기회에 맛보는 것도 좋다. 세번째 코스에서는 8가활어&사시미가 자랑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인 물회가 제공된다. 네번째는 마산 아구찜 전문 요리사가 선보이는 아구찜과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얼큰한 매운탕을 누룽지나 알밥과 함께 먹는 식사 코스다. 매운탕의 진하고 칼칼한 국물에 속이 다 개운해진다. 

이밖에도 죽, 야채, 고동, 땅콩, 마늘구이, 완두콩, 부침개, 새우튀김, 연어머리구이, 계란찜, 조개탕, 콘치구이, 꽁치구이 등으로 한 상이 가득 채워진다.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 더해져 소주나 백세주, 생막걸리, 맥주 중 1병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합친 코스를 인원수에 따라 소, 중, 대, 특대 중에서 골라 알맞은 양을 선택할 수 있다. 크기에 따라 소는 69.99달러, 중이 99.99달러, 대는 119.99달러, 특대는 149.99달러다. 또한, 오픈기념 행사로 11월 한달간 각종 소주와 국순당 생막걸리를 5.9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8가와 베렌도 스트리트에 위치한 8가활어&사시미는 투고(TO GO)와 캐더링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주 7일, 오후4시30분부터 오전12시까지 영업하며 건물 뒤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문의: 213) 480-8585
▲주소: 3100 W. 8th St., #103,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