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8호 태풍 차바가 덮친 전남 여수시 오동도 방파제에서 해경 대원들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발목과 무릎에 골절상을 입은채 오로지 생명을 살리는데 매달린 그들이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