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출범하는 미국의 '트럼프호(號)'에는 총 4100명 이상이 승선한다.

 뉴욕타임스는 14일 미국 정부의 정권 인수인계를 분석해온 '공직을 위한 파트너십의 자료를 토대로 새 정부에서 '물갈이'되는 공직이 4천115개라고 전했다.

 전원이 교체될지, 유임되는 폭은 어느 정도일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

 4천115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이 2017년 1월 20일 취임 전 직접 임명해야 하는 자리가 1천57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