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29일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출두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 앞에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곧장 4번 법정 출입구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3층 321호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