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다. 대통령 구속, 북한 핵 위협 등으로 뒤숭숭하지만 그래도 봄은 봄이다. 4일 섭씨 19도의 따뜻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경복궁 관리소 관계자들이 경복궁 외벽 담장을 청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