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미국의 선제 공격 가능성 등 한반도에 군사적 긴강감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18일 평양 대동강에서 낚시대를 두리운채 '세월을 낚는' 북한 남성 강태공의 모습이 왠지 애처롭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