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선]

 우리나라 성인 여성 10명 중 4명은 보톡스나 필러 등 미용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국적 제약사 한국엘러간은 시장조사업체 칸타헬스에 의뢰해 국내 만 21~ 55세 성인 여성 450여 명을 설문한 결과, 42%가 보톡스나 필러 등 미용 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아직 미용 시술을 받은 적은 없지만, 시술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여성이 25%, 앞으로 시술을 고려해보겠다고 응답한 여성이 17%였다. 전체 응답자 84%가 미용 시술을 받았거나 다음에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이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61%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