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조금산(54·사진)씨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한 해안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는 2002년부터 8년간 LA에서 홈쇼핑채널 쇼호스트 등으로 활동하다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