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해안에 설치된 다릿돌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바다 경관을 감상하고 있다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전망대는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인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연결돼 있다
길이 72.5m, 폭 3∼11.5m 규모 상판이 해수면에서 20m 높이로 설치된 다릿돌전망대가 바다 방향으로 쭉 뻗어 있는 모습이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모양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2017.8.17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