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알박기' 건물이14년 만에 드디어 철거됐다. 상하이 서부 후팅베이루 한중간에 자리 잡은 3층짜리 건물은 10여 가구 입주자들의 이주 반대로 14년째 버텨오다 당국의 이주 가옥 제공 약속후 90분 만에 철거작업이 마무리됐다.

'상하이에서 가장 멋있는 알박기'라는 명성을 얻었던 이 건물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거나 행인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로도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