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타격사령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완전 파괴할 수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로빈 랜드 미 공군 지구권 타격사령부(GSC) 사령관 은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공군회의에서 "우리는 오늘 밤이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에 따르면 그는 "예열도 필요 없다. 우리는 준비돼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압박을 군사행동 가능성으로 뒷받침한 그는 이어 "우리의 역할은 폭격기를 준비해두고 최단시간 내 장거리 폭격기 출격 역량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