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상 여 행]

여행칼럼 박평식(US아주투어대표)


올림픽 개최맞춰 동해 4일 코스 출시
평창, 두타연, 강릉바다 등 환상 투어


세계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2월9일부터 25일까지 총 17일간 평창을 주무대로 강릉과 정선에서 펼쳐진다.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15종목 102개 세부종목이 열리고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금메달 수가 100개가 넘는 대회다.

미주 지역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내수 경기 활력을 기원하며 모국으로 향하는 한인들의 관심과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모국관광을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 최초로 도입한 'US아주투어'는 20년이 지난 2018년, 동계올림픽 특선 상품까지 출시하는 감동을 맛보게 되었다.

남다른 사명감과 프로의식을 가지고 차별화된 동계올림픽 상품 개발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그렇게 탄생한 코스가 '평창동계올림픽(동해 4일)'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메카인 경기장 관람뿐 아니라 우리의 유산과 전통까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것이 최대 강점이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함께 두타연, 강릉 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을 빠짐 없이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관광지를 살펴 보면 먼저 DMZ와 맞닿은 최북단 마을인 두타연이 있다. 두타연은 한반도 지형을 쏙 빼닮았으며 발원지가 금강산이다. 맑은 날에는 금강산까지 내다보이는 을지전망대도 빼놓을 수없다.

개최 도시 평창은 필수 코스다. 평창에선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크로스컨트리 센터, 바이애슬론 센터 등 대회 경기장을 투어한다. 또한 동계올림픽의 박진감을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들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동해 바닷길 여행도 빼 놓을 수 없는 코스다. 애국가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촛대바위를 지나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역', 강릉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한 '강릉커피거리',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의 생가인 '오죽헌'을 차례로 둘러본다.

이밖에도 역사 기행으로 수원 화성 행궁과 한국민속촌을 감상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원 화성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동양 최고 수준의 성곽건축물이다. 한국민속촌은 옛 건축물뿐 아니라 전통문화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현해놓아 어른들에게 추억거리로, 아이들에게는 산교육의 현장이어서 여행의 의미를 더한다.

▶문의: (213)388-4000, info@usaju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