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종합보험

타운 최초 '노동법 포스터 무료 배포'실시 화제
종업원 상해보험·사업체 보험 등은 '최고' 자부
LA외 버지니아등 3개주 지사망 총매출 1천만불
"업계 대표 女 CEO 자긍심"…에이전트 상시모집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인 고객들의 안전과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지난 1979년 보험 1세대인 허영수 창립자가 설립한 '대양종합보험'(Golden Ocean Insurance : 대표 소피 박). 지난 1994년 새 경영인들이 창립자로부터 인수한 이래 98년에는 미국 주류 보험사에서 활약을 펼치던 소피 박 현 대표까지 합류해 지금의 체제를 완성시키기에 이른다.

이후 전면에 나서게 된 소피 박 대표. 세칭 '똑순이 보험인'으로서 그녀는 한인 커뮤니티 입성 20여년만에 보험업계를 대표하는 여성 CEO로 당당히 일어섰다는 평가다.

특히 박 대표는 3년여간 근무한 주류보험 회사에서 종업원 상해보험에 관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현재의 대양종합보험이 '종업원 상해보험'에 있어서는 경쟁업체들에 비해 크게 앞서 나갈 수 있는 노하우를 지닌 배경이 되었다.

미래를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었다고나 할까. 소피 박 대표는 지금까지도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있는 '노동법 포스터 무료 배포'를 고안하고 만들어낸 인물이다. 이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복잡한 노동법 조항을 몰라 불이익을 보는 것이 안타까워, 이를 돕고자 시작한 '나눔활동'이 어느덧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것.

박 대표는 "최근 들어서는 종업원 상해보험의 경우 가짜 클레임들이 크게 늘어나 부지불식간에 보험금이 오르는 케이스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며 "이런 상황에 대해 적절한 대처에 나서지 않을 경우 보험금이 치솟게 되는데, 저희는 특수 프로그램을 런칭해서 끝까지 보험회사와 접촉해 부당하고 나쁜 기록을 지움으로써 최대한 안정된 보험금 산정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양종합보험은 LA 한인타운 윌셔가 한복판에 사무실을 두고 총 12명의 풀타임 직원, 그리고 70여명의 에이전트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알라메다 소재 북가주 오피스를 비롯해 알라바마, 버지니아 등 총 3개주에 지사망을 두고 있다. 아울러 텍사스, 네바다, 애리조나, 뉴저지, 워싱턴, 콜로라도 등 타주로까지 그 영역을 계속 확대해가고 있는 상태다.

박 대표 경영체제가 들어선 이후 대양종합보험은 매해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연간 매출액 1000만 달러 시대를 열어제쳤다.

종합보험회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보험상품을 두루 취급하지만, 앞서 강조한 종업원 상해보험을 비롯해 사업체보험, 건축보험 등 총 3개 분야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성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대양종합보험은 한인 에이전트를 상시 모집 중이다. 박 대표는 "자본이나 경력없이 열정을 갖추고 있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직종이라고 믿는다"며 "종합교육 및 트레이닝 시스템을 제공하는 대양종합보험과 함께 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문의: (213) 383-6100
▶ 주소: 3700 Wilshire Blvd.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