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리힐스 렉서스 존 김 디렉터

강직하고 성실한 1.5세가 판매하는 '믿음의 렉서스'

베버리힐스 렉서스 '한국 스페셜팀'4년째 운영 주도
부친같은 CEO의 가장 믿음직한'한인 판매팀 대들보'
"최저 가격, 최상의 서비스, 최고의 만족을 드립니다"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아버지를 본받아 꼭 꿈을 이루겠습니다."

오는 27일로 29세 생일을 앞둔 '베버리힐스 렉서스'의 존 김 세일즈 디렉터(사진). 어느덧 7년차 렉서스의 식구로 합류한 이래 한 직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어느덧 4년째를 맞게 된 한국 스페셜팀을 만들어낸 장본인으로서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렇듯 그는 20대 시절을 몸바쳐 말그대로 '거침없이' 달려왔다. 언뜻 보기엔 지나친 자신감으로 보여질 정도로 당당한 모습의 소유자인 존 김 디렉터. 그의 입을 통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2002년 12살 나이로 부모를 따라온 미국. 영어 한마디도 모르던 그는 전형적 1.5세다. 특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역땅으로 건너와 언어, 문화의 장벽을 이겨내느라 심적 고생이 심했다고 토로한다.

도미후 사우스 패서디나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이사를 가게 된 한인 거주 밀집 지역인 라크라센타가 주요활동 무대였다. 대학교 또한 집 근처인 글렌데일 컬리지에서 호텔 매니지먼트를 전공했다.

김 디렉터는 "사실 미국에 잘 적응하지 못해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뒤 "그래서 빠른 사회생활을 위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아버지의 일을 돕게 된 것이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의 부친은 롱비치 지역에서 99센트 스토어를 운영했는데, 새벽 3~4시부터 모든 업무를 배우기 시작했고, 이 시기를 통해 아버지의 장점인 '지구력과 끈기'를 자연스레 물려받았다는 부연설명이다.

그래서일까. 존 김 씨의 렉서스에 대한 사랑은 가히 '충성(Loyalty)' 그 자체다. 어려서 차를 좋아했다는 이유만으로 '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렉서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이력서를 제출했던 그였다.

뜻을 품은 이에게 길은 열려 취업에 성공했고, 밴나이스 매장에서 그는 현재까지도 보스로 모시고 있는 '제2의 아버지'라이언 갈란테(Ryan Gallante)를 만나게 된다. 당시 제너럴 매니저였던 라이언 갈란테는 베버리힐스 매장을 짐 팍(Jim Falk)과 함께 공동인수하면서 가장 믿는 직원인 존 김 씨를 디렉터로 합류시킨다.

그의 판단은 보란듯이 적중해 존 김 디렉터는 현재 베버리힐스 매장의 매출 30%를 차지하는 한국 스페셜팀의 대들보다. 김 디렉터는 "매년 제 생일까지 꼼꼼이 챙겨주는 등 늘 감사하다"며 "친아버지가 평생의 롤모델이라면, 사회적 아버지인 라이언 갈란테는 사회생활을 통해 맺어진 멘토다"고 전했다.

왜냐하면 30대 시절 베버리힐스 렉서스의 매장의 오너가 된 그의 모습에서 '닮고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으며, 자신의 이름과 가족을 대표하는 렉서스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인생 목표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김 디렉터는 그 또한 가장 믿는 식구인 동생을 베버리힐스 렉서스 매장 서비스팀에 합류시켰을 정도로 큰 그림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꼼꼼하고 실수가 없는, 늘 성실하신' 아버님은 아들의 은퇴 권유도 뿌리친 채, 라크라센타의 명소인 '서울마켓'의 새 오너로서 자식에게 또 다른 귀감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20대의 끝자락을 지나치고 있는 존 김 디렉터. '다가오는 10년'인 30대라는 황금시기에 오랜기간 소망해온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오늘도 '아메리칸 드림'을 가슴속 깊이 되뇌인다. 넘쳐나는 자신감 뒤로 "2명의 아버지를 본받겠다"는 겸손의 마음을 담아서다. "최고의 차 렉서스를 최저가에,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를 약속합니다. 분명히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습니다."

▣한국어 세일즈맨 모집
베버리힐스 렉서스는 '한국 스페셜팀'에서 함께 근무할 세일즈맨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존 김 디렉터에게 연락하면 된다.

▲ 문의 : (310) 447-4060
▲ 주소 : 9230 Wilshire Blvd. Beverly H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