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행 중 강도에 피습당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미러'는 프라이스와 그의 자녀들이 남아공 여행 중 범죄 조직에 차량을 탈취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화 관계자,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스와질란드로 향하던 프라이스 가족은 이동 중 범죄 조직의 습격받았다. 이들은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일행들이 타고 있던 미니밴 두 대를 빼앗아 달아났다.

도로변에 버려진 일행들은 간신히 생명에 큰 지장 없이 구조됐고, 이들 중 세 명은 얼굴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프라이스는 남은 일정들을 모두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의 유명 모델 프라이스는 방송계는 물론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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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케이티 프라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