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문화강좌 프로그램…10일 무료 사진촬영 강좌

최근 한인들 사이에서도 사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LA한인회가 무료 사진 강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무료 문화강좌 프로그램 '문화의 샘터'의 일환으로 10일 오후 6시 30분 '기초 사진 강좌-이것만은 알고 찍자'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남가주사진작가협회의 김상동 회장이 나선다. 김 회장은 세계평화미술대전 사진 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으며, 오랜기간 한국문화원 사진전, 중앙일보 문화센터 강좌 등도 개최해오고 있다.

그는 "기본 상식, 세팅, 구도, 노출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을 착실히 설명할 예정이다. 하루에 모든 것을 배울 순 없겠지만, 훨씬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상동 회장의 작품집과 간단한 다과도 제공된다. LA한인회 예술분과위원회의 진 최 이사는 "자체 여론조사에서 원하는 문화강좌 1위로 사진이 꼽혔을 만큼 한인들의 관심이 크다. 그러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A 한인회는 원하는 문화 강좌나 전문 예술인 강연자 추천도 받는다.

▶문의:(323)732-0700 / info@kaf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