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일본 인기를 점치고 있다.

배우 진세연 주연의 MBC 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가 지난 8일 일본 지상파 NHK를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2016년 4월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 ‘옥중화’는 진세연을 포함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로 최고 시청률 22.6%(닐슨코리아 기준) 기록했다. 이후 국내를 포함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일본에서는 같은 해 9월 위성극장, 지난 4월 NHK BS 프리미엄에서 정식 방송되며 당시 방영 중이던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옥중화’는 2014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한국 드라마로서는 4년 만에 일본 NHK 지상파를 통해 정식 방영을 시작, 일본 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NHK 지상파 방송에 앞서 진세연은 작년 5월 일본 도쿄에 방문해 기자회견은 물론 현지 방송에 출하는 등 적극적인 드라마 홍보 활동을 펼치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특유의 밝은 모습과 태도는 일본 현지의 관계자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대세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진세연이 출연 중인 TV 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본,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 선판매와 더불어 동남아, 북중미, 남미, 유럽까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판매를 완료하며 국내외에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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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