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4월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체검사에서 4급으로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김범은 오는 26일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간 복무한다.

현재 김범은 배우 오연서와 목하열애 중이다. 지난달 열애설이 터지자 김범과 오연서는 곧바로 연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3월초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F4 소이정 역을 맡아 이민호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JTBC ‘빠담빠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세스 캅2’ 등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고사: 피의 중간고사’ ‘비상’ ‘사이코메트리’에 이어 최근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도 활약한 김범은 중국에서도 드라마 ‘미시대지련 초련편’, 영화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중생연인’ 등을 통해 한류 스타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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