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미국 연예잡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다. 머라이어 캐리는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1년에 정신적, 정서적 장애로 처음 입원해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머라이어 캐리는 “조울증이 현재의 나를 정의하고 잠재적으로 내 일을 끝낼 수 있는 평생의 질병이라는 오명을 지니고 싶지 않다. 나는 모든 것을 잃을 까봐 너무 두렵다“라며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해 7월에 열렸던 한 공연에서 120kg이 넘는 초고도 비만의 모습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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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