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직장인 1천명 조사

직장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연령층은 37~52세 X세대라는 조사가 나왔다.

구인구직 및 SNS 업체인 '링크드인'(LinkedIn)이 전국 1000여명의 직장인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7~52세 X세대 연령층에서 57%가 직장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처럼 X세대가 가장 높은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53~71세)는 52%, 밀레니얼 세대(21~36세)는 44%로 각각 나타났다.

리더십 컨설팅기관 DDI가 발표한 '글로벌리더십전망2018'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직급에 있는X세대 직장인들은 그들의 직책, 업무량이나 중요도에 비해 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X세대의 증가하는 직장내 영향력과 책임에 비해, 승진이나 보너스 등의 수혜가 더디거나 적은 편이라 스트레스가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베이비부머 세대(53~71세)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