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5)가 딸 수리 크루즈(12)와 4년째 못 만나고 있지만 딸을 향한 마음은 그대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소식 전문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딸 수리 크루즈가 12번째 생일을 맞이했지만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다. 수리 크루즈는 엄마 케이티 홈즈와 외출해 선물 고르는 모습을 보일 뿐이었다.

톰 크루즈는 자신이 믿는 종교 사이언톨리지의 반대로 4년째 딸을 만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케이티 홈즈의 한 측근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수리 크루즈 또래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비밀리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측근은 "수리 크루즈는 매년 생일 톰에게 선물을 받고 있다. 올해도 예외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톰 크루즈가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때 선물을 보냈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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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케이티 홈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