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40대 부부, 14번째 아들 출산 기록 화제

아들 13명을 두고 첫 딸 소식을 기다렸던 미국 미시간 주 부부가 14번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19일 경사를 맞은 주인공은 미시간 주 록포드의 제이 슈완트(43)·커테리 슈완트(43) 부부. 이들은 지난 2013년 12번째 아들 출산 때부터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슈완트 부부의 맏아들인 타일러는 올해 스물 다섯 살, 이어 잭(22), 드류(21), 브랜든(19), 타미(16), 비니(15), 캘빈(13), 게이브(11), 웨슬리(9), 찰리(8), 루크(6), 터커(5) 순이며 13번째 아들 프랜시스코는 이제 두 살이다.

마지막 아들을 낳기전에 '한 부부가 연속해서 아들만 13명을 낳을 확률'은 8천분의 1, 한 사람이 번개에 맞을 확률과 비슷한데 그 확률은 더 높아졌다. 가톨릭 신자인 이들 부부는 "이번에 태어난 아기가 우리 막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