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공무원 심각
15.2% "본 적있다"

LA시 공무원 약 10명 중 2명은 직장내 성희롱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LA시정부 인사과에서 최근 공개한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205명 중 17.7%에 해당하는 745명은 일하면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15.2%에 해당하는 639명은 직장내 성희롱을 목격한 적 있다고 밝혔다.

설문에서 성희롱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는 1674명 중 55.5%(929명)는 이를 어디에도 알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 48%는 성희롱 상담 부서의 연락처나 연락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몰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