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보험 이영로 LA지점장

'연매출 1억불 돌파' OC본사와 연계 '원스톱' 종합 보험 서비스

남가주 전체 60여명 직원'똘똘'최상의 팀워크
"상해,건강 등 비즈니스 보험 타의 추종 불허"
100세 시대 걸맞는'은퇴연금'보험상품도 확실

"사랑과 나눔이라는 사훈(社訓)을 이어받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지난 1990년 O.C. 가든그로브에서 탄생한 '천하보험'(회장 박기홍). 지난 2016년 연매출 1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자체사옥을 매입하는 등 확장세가 거침없다.

현재 O.C. 본사를 중심으로 LA, 샌디에고, 앨라배마에 지점을 확충하는 등 그 서비스 영역권을 전국망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아울러 천하보험은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지구촌 곳곳에 나눔사업을 위한 사회환원에도 애쓰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같은 '천하보험'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윌셔가 LA지점을 찾아가봤다. 지점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간 잘 지냈느냐"는 인삿말과 함께 온화한 미소로 반기는 이영로 지점장을 만나볼 수 있었다.

2009년 첫 오픈한 천하보험 LA지점과 동고동락해 온 이 지점장.

"어느덧 내년이면 LA 지점이 출범한지 10년이 된다"며 "종합보험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O.C. 본사와의 연계를 통해 LA 고객들에게 편의제공 등 원스톱 서비스를 펼쳐온 것이 오늘날 7명의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해 근무하는 지점으로 발전하는 배경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사실 이 지점장은 다른 보험인들에 비해 차별화된 이력을 지닌 것이 큰 특징. 지난 1995년 에퀴터블 빌딩에 있던 '라이프 인슈란스'를 통해 보험업에 입문했으며, 입사 이후 투자상담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현재까지도 타운에서 손꼽히는 재정투자 전문 보험인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 지난 2002년부터는 GE 파이낸셜로 자리를 옮겼다가, 2009년 박기홍 회장의 삼고초려 영입제안을 수락해 천하보험의 LA 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0여년 가까이 근무한 천하보험만의 강점을 묻자 "본사, 지점망 등 60여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각자 전문분야의 분업화를 통해 일산분란하게 서비스하는게 최대 장점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상해보험, 건강보험 등 비즈니스 보험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천하보험에는 CPCU, CIC 등 보험분야 최고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늘 상주하면서, 고객맞이 및 서비스 활동에 여념이 없다. 특히 LA지점에는 상품판매에 최적화된 보험 에이전트들이 근무하고 있기에, 대내외적으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끝으로 추천상품을 묻는 질문에 재정상품 전문인 답게 100세 시대에 걸맞는 '은퇴연금'보험상품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다. "쉬운 예로 70대의 한 고객의 경우 60만 달러를 '원금+수익이자'로 15년간 묶어두는 재정보험 삼풍에 가입했는데, 매월 월급처럼 3500달러 가까이 수령하는 동시에 원금을 다 받은 이후에도 생존할 경우 50%에 가까운 금액을 평생 더 받게 되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영로 지점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 제25대 회장을 맡아 30여개 한인 보험회사를 대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문의 : (213) 368-0001
▶ 주소 : 3660 Wilshire Blvd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