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2020년부터 침체하기 시작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와 리서치 업체 펄스노믹스가 1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 응답자가 2020년 1분기를 경기 하강기의 시작 시점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대신 통화정책을 경기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과도하게 빨리 올려 경기가 꺾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