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삼성전자에 평결

삼성전자가 미국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해 5억3천900만 달러(약 5천816억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미국 법원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4일 샌호세 연방지법의 배심원단은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디자인 특허 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에 5억3천90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