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공장에
4억8천만불 투자

현대차 앨라배마 제조법인(HMMA)이 3억8천800만 달러(4천190억 원)를 투자해 엔진헤드 제조설비 등을 증설한다고 현대차 미국법인(HMA)이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HMMA에 약 5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 이베이 앨라배마 주지사와 최동열 HMMA 법인장이 이날 투자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이베이 지사는 "현대는 앨라배마의 역동적인 자동차 산업에 중요한 일원이다. 몽고메리 공장의 증설은 미국에서 글로벌 브랜드 현대차의 추진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11월 완공돼 내년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