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예약판매

싱가포르 정부가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국으로서 기념주화를 제작했다. 싱가포르 조폐국은 5일 금화와 은화, 동화 등 세 종류의 기념주화를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화 앞면에는 성조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배치돼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손이 담겼다. 가격은 금화가 1380싱가포르달러(약 110만8000원), 은화가 118싱가포르달러, 동화가 36싱가포르달러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