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 대학평가 순위 …100위 안에 韓 대학 5곳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 QS(Quac quarelli Symonds)가 7일 발표한 '2018 세계 대학평가'에서 미국 대학들이 1위부터 4위까지 휩쓴 가운데 한국의 대학하은 100위 안에 5곳이 포함됐다.

세계대학평가 1위는 매사추세츠공대(MIT)였고 2위 스탠퍼드대, 3위 하버드대, 4위 캘리포니아공대 (캘텍)등 '톱 4'가 모두 미국 대학이었다.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가 나란히 5, 6위를 차지했다.

시카고대가 9위에 올랐고, 프린스턴대 13위, 코넬대 14위, 예일대 15위, 컬럼비아대 16위, 펜실베니아대 19위, 미시간대 20위 등 20위권 내에 미국 대학이 11곳이나 이름을 올랐다. 이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으로는 UC버클리가 27위, UCLA가 32위, UC샌디에고가 4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국 대학으로는 서울대(36위), 카이스트(40위), 포스텍(83위), 고려대(86위), 성균관대(100위) 등 5곳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성균관대가 8계단 상승해 100위에 오르면서, 톱 100위 한국 대학은 지난해 네 곳에서 한 곳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