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0.25%P 올릴듯

미국의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오는 12∼13일 열린다. 미국의 양호한 경제 상황과 시장 전문가들의 관측 모두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가 현재의 1.50∼1.75%에서 0.25%포인트(p)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번 6월 회의에서 1명만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은 올해 총 4차례가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