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
시카고 컵스는 중부시간으로 오후 10시쯤 다저스와의 경기가 시카고 지역에 지속적으로 예보된 비와 우측 외야지역 조명 문제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리글리 필드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바람에 현지시간으로 7시부터 시작될 경기가 지연되기 시작했고, 비가 그치긴 했지만 우측 외야 조명탑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없어 3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는 19일 경기에 앞서 더블헤더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