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19일 가수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구라 씨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주셨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가수 노사연 선배님의 지목으로 기쁘게 참여해 주셨다"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김구라는 "몇 년 전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아들 동현 군과 참여한 적 있다. 아버지가 그 병으로 돌아가셔서 아픔을 잘 알고 있다. 감사히 동참하겠다"며 물을 뒤집어썼다. 김구라는 다음 주자로 동현 군, 방송인 조영구, 개그맨 황제성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션이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을 위해 시작한 것으로 서로에게 지목을 받은 많은 스타들이 얼음 물을 맞거나 기부를 하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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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