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총영사관저서'비즈니스 믹서', 160여명 참석 성황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이하 상의)가 LA총영사관과 공동으로 미주 한인경제 리더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비즈니스 믹서'를 19일 개최했다.

41대 상의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이날 행사에는 상의 이사진, 한인 단체장, 한인은행장, 한국상사지사협의회, 상의 후원사, 차세대 한인 경제인 등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한인경제 리더들과 차세대 한인경제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믹서'는 한해 상의와 함께 한 후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한인경제를 이끌고 있는 한인 경제 리더들과1.5~2세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이 한데 모여 한인사회의 현안과 나누며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대화의 장이 됐다.

하기환 회장의 연임으로 예년과 같은 회장 취임식을 따로 열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날 상의 이사진을 비롯한 많은 한인 경제인들 앞에서 42대 회장단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널리 알리기도했다.

하기환 회장은 "비즈니스 믹서를 통해 1세, 1.5세 그리고 2세 경제인들이 함께 모여 한인 사회의 현안과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