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조현우가 한국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평점으 ㄹ매긴 채점표를 공개했다.
18일 '가디언'은 지난달 15일 개막전인 러시아-사우디 아라비아의 경기부터 지난 16일 결승전인 프랑스-크로아티아전까지 이번 대회 총 64경기에 대한 32개국의 각 선수 평점을 실었다.
3경기를 기준으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은 7.67점을 받은 손흥민(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은 첫 경기였던 스웨덴전에서 7점, 두 번째 멕시코전에서 역시 7점, 독일전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9점을 쌓았다.
두 번째는 골키퍼 조현우(대구FC)였다. 조현우 역시 손흥민과 같은 7.67점이었다. 스웨덴전에서 8점, 멕시코전에서 6점, 독일전에서 9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