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루타 1볼넷 2사구 '네차례 출루'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7)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9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회 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3으로 뒤지던 4회 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데이비드 헤스의 5구째 체인지업을 밀어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지난달 2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19일 만에 터트린 자신의 4호 홈런이다.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최지만은 3-3 동점이던 6회말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달성했다. 시즌 8번째 볼넷이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25(80타수 18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추격포를 발판으로 볼티모어에 5-4로 역전승을 거두며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사구 두 개를 얻는 등 1안타 1볼넷으로 네 차례 출루했다.
삼진 한 개를 당했지만 2타점 적시타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시즌 타율은 0.271로 약간 올랐다.
첫 타석부터 사구로 걸어 나갔다. 양키스 선발투수 J.A 햅을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몸에 투구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세 명이 내리 삼진으로 돌아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3회 초 2사 후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등에 공을 맞았다.
1-5로 뒤진 5회 초 1사 2, 3루에서는 중월 2루타를 뽑아내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 타점으로 빅리그 통산 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7회 초 볼넷을 골라내 한 경기 4출루 경기를 완성했지만 9회 초 1사 1,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3-7로 패했다.

장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