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라질 시장 진출 6년 만에 생산과 판매 모두 100만대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정확하게 5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현대차는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 시에 생산공장을 건설한 이후 지난 2012년 10월 전략차종인 HB20을 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HB20은 소형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단숨에 인기 모델로 부상했다.
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