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비즈니스저널 보도 등록생 4만5687명 1위
작년 1위 UCLA 2위로…3~7위 CSU 계열대

USC가 UCLA를 제치고 등록생 수 기준 LA카운티 내 최대 대학으로 등극했다. <표참조>

9일 LA비즈니스저널(LABJ) 최신호가 지난해 가을학기 등록생 수를 기준으로 발표한 'LA 카운티 최대 대학 순위'에 따르면 USC는 4만5687명으로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작년 순위 1위였던 UCLA는 2위로 내려앉았다. UCLA의 등록생 수는 4만5428명을 기록했다.

3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칼스테이트(CSU) 계열 대학이 차지했다. CSU 노스리지(CSUN)가 3만9676명으로 3위, CSU 롱비치가 3만7176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이어 2만8253명인 CSU LA가 5위에 올랐으며, 6위는 2만5894명인 포모나(칼폴리 포모나)가, 7위는 1만5179명의 도밍게즈 힐스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아주사 퍼시픽(9926명), 로욜라 메리마운트(9618명), 라베른 대학(8159명) 등이 '톱 10'에 포함됐다.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마운틴 샌안토니오 1위

'풀-타임' 학생 수 기준, LA 카운티 최대 커뮤니티 칼리지 순위에서는 마운틴 샌안토니오 칼리지(1만3185명)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패서디나 시티 칼리지(1만3185명), 산타모니카 칼리지(1만785명), 이스트 LA칼리지(1만123명), 롱비치 시티 칼리지(9282명)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