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딱정벌레차'로 잘 알려진 독일 폭스바겐의 소형차 '비틀'(Beetle)을 더이상 볼 수없게 됐다. 폭스바겐 미주본부는 "내년 7월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이 마지막 비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틀은 1930년대 나치의 아돌프 히틀러가 국민차 생산을 지시하면서 창립된 폭스바겐의 대표작이다.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오며 전후 독일 경제부흥의 견인차 노릇을 했지만 판매 감소와 배기가스 문제 등에 발목이 잡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