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녀들 세대에게 물었더니…

[생생토픽]

21세~37세 '밀레니얼 세대' 희망 설문
주거비 등 올라2년전보다 3만불늘어
실제 소득은 한참 못미쳐 '걱정이 태산'

행복이 꼭 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연구에 따르면 꽤 연관이 있다. 또 '얼마나 벌어야 행복한가'에 대한 답은 세대별로 차이가 있다.

12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증권사 TD아메리트레이드가 밀레니얼 세대(21세~37세)를 대상으로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연봉을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8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년전인 2016년 조사때 보다 3만달러나 높아진 금액이다. 밀레니얼들의 주거비나 학자금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의 액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이에 못미친다. 연방노동통계청(BLS) 올해 2분기 자료에 따르면 25세~34세 중간 연봉은 4만1288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재정정보업체 스마트에셋은 19세~37세의 평균 소득은 3만5592달러로 분석했었다.

물론 모든 밀레니얼들이 그정도의 연봉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이번 조사에서 5명중 1명이상인 22%는 2만5000달러 이하의 연봉에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29%는 최소 10만달러이상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감당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졌기 때문일까. 역시 나이가 많을 수록 행복을 위해 필요한 연봉 액수가 높았다. 30세 이상 밀레니얼들이 답한 행복을 위해 필요한 연봉의 평균은 10만1500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