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천종산삼원]

'갓 캐온 생산삼' 대박 세일
이달부터 본격 채취 시즌 돌입 "효능 보장"
25년미만 30~35뿌리 200불짜리 100불에
50~60년산 1세트는 1100불짜리 550불에
"오래된 산삼은 꼭 필요한 임자가 있습니다"

'하늘의 기'와 '땅의 기'를 받은 신비의 명약이자 만병통치약으로 불리우는 천종산삼. 바야흐로 '생산삼'시즌이 다가왔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 산삼채취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13년 전통의 부에나팍 소재 '천종산삼원'(공동대표 벤자민 장, 장영숙)이 '2018년 갓 캐온 생산삼'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많은 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 13년간 한결같은 가격으로 내놓고 있는 보급형 산삼. 25년 미만의 30~35뿌리 생산삼을 수북히 담은 원가 200달러인 상품을 프로모션 특가로 100달러에 내놓고 있는 것.

또한 생산삼 50~60년산이 수북히 담겨진 '1세트(1/2파운드)'는1100달러에서 550달러로 그 가격을 대폭 낮췄다. 1파운드의 경우 1100달러다. 아울러 30~40년산 생산삼도 파운드에 따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건삼의 경우 60% 이상 특가 세일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가장 신선한 제품이 출고되는 이 맘 때쯤이면, 늘 동이 날 정도로 단골고객들의 예약주문이 밀려든다. 아무래도 '갓 캐온 생산삼'에 대한 효능과 기대감 때문이리라.

사실 부에나팍 천종산삼원을 이끄는 두 부부는 이미 업계에서 '기적(Miracle)'으로 회자되곤 한다.

자궁암으로 고생하는 부인을 살리고자 생산삼을 캐러 다니다가 심마니가 된 남자 벤자민 장. 그 남편의 정성 덕분에 이제는 '내조역할'을 넘어서 '산삼 전파' 전도사로 앞장서고 있는 부인 장영숙 대표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편의 지극정성으로 삶에 대한 의지를 되살려 7일간 생산삼을 씹어먹고, 또 7일간은 '건삼(마른 산삼)'을 달여먹은 스토리. 스스로 병마를 극복했기에 장영숙 대표가 '산삼차 한잔'대접과 함께 전하는 '산삼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을 전한다.

현재 남편 벤자민 장 심마니는 켄터키, 테네시, 오하이오,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등 6개주를 돌며 '생산삼'을 캐는 시즌에 돌입했다. 2달여 남짓에 불과한 산삼채취 시즌인지라 40여명의 심마니와 함께 양질의 산삼을 확보하기 위해 여념이 없는 것.

부에나팍 천종산삼원이 양질의 생산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도매가를 일반 고객들에게 소매가로 제공하는 오랜 전통에 기인한 것이다. 이윤보다 산삼의 효능을 전도하기 위한 두 부부의 애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총 6개주의 산삼을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전시장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산삼을 소개한다. 평소 인테리어 등에 관심이 많았던 부인 장영숙 대표가 천종산삼, 영지버섯, 고목 등의 순수채취 자연물로 꾸민 '벽화 만들기'에 이은 야심작이다.

끝으로 장영숙 대표는 "100년이 훌쩍 넘은 산삼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임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판매할 계획없이 고이 간직해온 백년 묵은 산삼들이지만, 귀하게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구입할 기회를 제공해야하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한편 천종산삼원은 부에나팍 본점, 그리고 LA한인회관 3층에 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두곳에서 영업한다.

▶ 문의 : (213) 382-9191 / (562) 400-0072

▶ 주소: 7342 Orangethorpe Ave #A102, Buena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