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11월30일 까지
496석 A380→300석 B777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1월 한 달동안 LA노선 항공기 기종을 축소 변경해 운항한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한달 동안 밤 출발편에 한해 기존 A380 대신 300석 규모의 B777-200ER 기종을 투입한다.

이 기간 운항 스케줄이나 항공 요금은 변동 없다. 다만 해당 기간 기종 변경으로 인해 공급 좌석이 기존 495석에서 300석으로 195석 줄어들 전망이다.

아시아나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LA노선 기종 변경은 A380의 연간 정비 계획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비수기인 11월인 만큼좌석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