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활건강센터>

'디톡스 프로그램'으로 관절염, 당뇨외 암 질환등 불치병 상담·치유

'생활건강전문가' 자격증 소지한 지윤아 원장
데저트 핫스프링서 20년동안 '새 삶 찾아주기'
각 환자에 맞는 식단 프로그램으로 '맞춤 적용'
"통증서 해방, 새 희망 찾는 것 보면서 큰 보람"

"디톡스 프로그램을 통해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고 삶의 새로운 희망을 가져보세요!"

생활건강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새생활건강센터'의 지윤아 원장. 그녀는 말 그대로 생활건강전문가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로써 근무하던 지 원장은 시댁 식구들과 함께 1978년 도미했고, 1992년 가든 그로브에 새생활건강센터를 설립했다. 어찌보면 오래전에 이미 '100세 건강시대'를 예견했던 것일까. 그녀는 새생활건강센터에서 주로 건강식품을 판매하면서 건강 상담과 함께 환자들을 생대로 필요한 치유활동을 해왔다.

이후 1998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데저트 핫 스프링 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모텔을 빌려 한인들의 만성지병인 관절염, 당뇨, 고혈압 및 혈액암, 간암, 폐암 등 각종 암질환, 그리고 불치병으로 잘 알려진 파킨슨, 루게릭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유하고 있다.

지 원장은 "자연치유학의 대부로 알려진 노만 워커 박사의 디톡스 프로그램인 야채 및 과일을 이용한 치유법을 근간으로 제 나름대로의 프로그램을 적용해 왔다"며 "처음에는 고혈압, 당뇨 환자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지만 현재는 암 환자 위주로 치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 원장이 추구하는 디톡스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1달에서부터 3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상담을 통해 병에 대한 진단이 끝나면 보통 당뇨와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1달 프로그램, 루게릭, 파킨슨 환자의 경우는 2달 프로그램, 그리고 폐암, 간암 등 각종 암 질환 환자에게는 3개월 기간의 프로그램 계획을 세워 치유 과정이 진행된다고 새생활건강센터측은 밝혔다.

지 원장의 디톡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재료에는 과일 및 야채를 가지고 만든 쥬스, 숯가루(charcoal), 히드라스티스 뿌리(golden seal root) 등 크게 세가지다.

이러한 재료들을 일일 기준으로 섭취하는 방식을 스케쥴화해 디톡스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각 환자들에게 맞춤 옷을 입히듯이 알맞는 방법으로 적용하고 있다.

지 원장은 "하루 기준으로 거의 매시간 야채와 과일 쥬스를 번갈아가며 섭취하게 한다"며 "야채는 영양, 과일은 에너지를 의미하며 야채 쥬스를 과일 쥬스보다 오전 및 오후 각각 두번 더 많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일일 스케쥴 중간 중간 말씀 묵상 및 기도 시간이 있으며, 오후 시간대에는 지 원장이 실시하는 건강 강의와 은혜의 예배도 포함되어 있다.

지 원장은 또한 "수 많은 한인들을 20년 동안 디톡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면서 그들이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고 새 희망을 갖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바스토우 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대지에 더 많은 환자들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새생활건강센터는 지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상담을 수시로 받고 있다.

▶문의:(714)797-7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