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자스탄주 조드루프의 우마이드바완 궁에서 연하의 미국 뮤지션 닉 조나스(26)와 결혼한 인도 발리우드 스타 프리얀카 초프라(36)의 웨딩드레스웨딩드레스의 베일 길이가 무려 23m 가까이 되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랄프 로렌이 디자인한 드레스에는 200만개의 나전 시퀸(여성 의복에 들어가는 작은 원형 금속 조각)이 수놓였다. 그러나 웨딩드레스보다 더 시선을 끈 것이 한참 이어진 베일 길이였다. 너무 길어 남자 여러 명이 이를 운반하느라 힘들 지경이었다. 초프라는 발리우드에서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는 배우 가운데 한 명이며 2000년 미스 월드로 뽑힌 뒤 지금까지 인도 영화만 50편 넘게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