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는 올해 12월 8일을 '코리아타운의 날(Koreatown Day)'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어제(5일) 채택했다.

'코리아타운의 날'지정은 지난 1972년 자리를 잡은 한인타운이 지난해(2017년) 45주년을 맞은 것을 계기로 추진됐었다. 12월 8일은 지난 1972년 코리아타운 번영회가 발족, 지난 1980년에는 데이빗 커닝햄 LA 10지구 시의원이 발의한 '코리아타운 구획안'이 통과된 날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일단 올해 12월 8일만 '코리아 타운의 날'로 선포됐지지만, 앞으로 매년 12월 8일 마다 선포할 수 있도록 물꼬를 텃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