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안좋고 장사도 안돼 영세 상인들이 속을 끓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계속 하락하는 개스값이 반갑다. 레귤러 휘발유 가격이 갤론당 2달러대로 떨어진 주유소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9일 레귤러 갤론당 2달러 99센트를 나타내고 있는 세리토스 인근 한 주유소 가격 사인.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9일 LA-롱비치 지역 레귤러 개스값 평균은 갤론당 3달러 48센트,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3달러 42센트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3달러 50센트 밑으로 내려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