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현 정부 들어) 권력기관에서 과거처럼 국민을 크게 실망시키는 일이 지금까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지난 정부의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잘못된 과거로 회귀하는 일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