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K팝 앨범 1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최근 "2019년의 가장 기대되는 K팝 앨범 10"(The 10 Most Anticipated K-pop Albums of 2019)을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고 몬스타엑스가 2019년 발표할 앨범을 포함, 이목을 집중시켰다. 빌보드는 몬스타엑스가 2019년 발매를 예고했던 몬스타엑스의 앨범을 선정하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보드는 앞서 몬스타엑스와 함께했던 인터뷰를 소개하며 "몬스타엑스가 현재까지 가장 큰 미국 쇼를 개최하고 '징글볼' 투어에 참가한 첫 K팝 그룹이 되는 것을 본 중요한 해가 지난 후, 지난해 말 빌보드와의 대화에서 2019년 계획을 조심스럽게 유지했다"고 앨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멤버 기현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몬스타엑스는 이미 다른 가수들과 몇 가지 일을 해냈지만, 그것은 극비"라고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한 빌보드는 "몬스타엑스는 지난 10월 발표해 월드 앨범 차트 톱 10에 들은 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에 이어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그들의 'Take.2' 앨범에 대해서 언급, 이후 더 많은 영어 트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며 지난 'Shoot Out'(슛 아웃) 영어 버전의 이은 영어 버전 신곡 발매의 바람도 덧붙였다.

이처럼 빌보드의 주목을 받으며 2019년을 화려하게 밝힌 몬스타엑스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뛰어난 글로벌 성장을 펼쳤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 기세를 몰아 2019년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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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