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타이거 우즈가 2019년 첫 PGA 투어로 텃밭 토리 파인스를 선택했다. 우즈는 오는 24일부터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2월 14일부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 출전도 공식화했다. 우즈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예상했다.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우즈에게 안방이나 다름없고 우즈가 워낙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무려 8번이나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