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옳은 일을 하면 자손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 하지만 착하고 옳은 일을 알고도 그것을 내처 하지 못하는 것은 실제로 행하기는 어렵기 때문 아닐까. 혹한의 시카고 노숙자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호텔 방 30개를 예약했다는 30대 흑인 여성. 그녀는 평범한 여성이었다. 우리도 못할게 없다.